양경 신무협 장편소설『무당신마』제5권. 천하를 상대로 싸운 지 어언 삼십 년. 대지는 피로 물들었고, 하늘은 죽었으며 태양은 빛을 잃었다. 그렇게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던 참혹한 전쟁. 하지만 비명과 살육의 나날은 혈천신마의 도(刀)가 무당신검의 육신을 가르며 종지부를 찍는다. 그런데 이 무슨 하늘의 장난인가. 깊은 잠에서 눈을 떠 보니 혈천신마는 무당신검 이현의 어릴 적 과거로 돌아가 있었다. 그뿐이랴…….
[NAVER 제공]
COPYRIGHT 2017 © DANGJINCITY. ALL RIGHT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