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 : 내 손안에 스마트폰이 있는데
역사
도서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 : 내 손안에 스마트폰이 있는데
  • ㆍ저자사항 샘 와인버그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휴머니스트, 2019
  • ㆍ형태사항 298 p.: 삽화; 22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Sam Wineburg
  • ㆍISBN 9791160802924
  • ㆍ주제어/키워드 역사 역사이야기 역사교육 역사학습
  • ㆍ소장기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 : 내 손안에 스마트폰이 있는데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A0000063200 [중앙]종합자료실
907-와875ㅇ정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시대, 구글은 우리를 구할 수 없다! 손안에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시대,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 ‘역사적 사고’에서 그 해법을 찾는다 구글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보를 어떻게 찾는가가 아니다. 인터넷은 엄청난 양의 정보로 넘쳐난다. 그 수많은 정보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엉터리 디지털 잡상인들은 우리의 충성을 얻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과 경쟁한다.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가?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전국적 설문조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 이 조사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에 흘러넘치는 정치·사회적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하고 평가하며 검증할 수 있는 시민 온라인 추론(online civic reasoning)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각 단계의 분석 결과는 충격적이고 경악할 만큼 일관되었다. 젊은 층의 인터넷 정보 판단 능력은 한마디로 ‘암담’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중학생의 82퍼센트는 광고성 기사와 실제 기사를 구별하지 못했고, …… 고등학생들은 …… 30퍼센트 이상이 가짜 뉴스가 검증된 뉴스보다 더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다. ― 〈서문: 디지털 시대,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가?〉 중에서(12~13쪽) 우리는 오늘날 손끝으로 무한한 정보를 얻을 수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마법과도 같은 삶을 선사했지만,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부정확한 정보들은 물론,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거짓 정보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어지럽힌다. 심지어 최근 가짜 뉴스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거짓과 진실을 가려낼 수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역사교육학자 샘 와인버그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역사적 사고’ 능력을 키울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이 책은 그의 오랜 연구와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교육 현실을 돌아보며 우리가 처한 곤경에서 벗어날 방법을 제시한다. 그의 가짜 뉴스 판별 능력 실험 연구 결과를 보면,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가 무엇인지 분명해진다. 광고와 뉴스를 구분할 줄 모르는 디지털 원주민, 가짜 웹사이트에 속아 넘어가는 역사가들, 똑같은 문서를 전혀 다르게 해석하는 성직자와 과학자 들…….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에서 진실과 거짓을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 와인버그는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편견을 찾아내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역사적 사고’ 능력에서 그 답을 찾는다. 규제받지 않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불가결한 일이기에 와인버그의 통찰은 한국 사회에도 유효하다. 김한종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의 한국어판 특집 〈역사가처럼 텍스트를 읽는 역사 수업에 거는 기대〉는 동시대적 고민에 공감하며, 와인버그의 주장이 한국 사회와 역사 교육에 던지는 시사점을 살핀다. 역사 연구의 목표는 소명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자유를 갈망했다. 키케로는 태어나기 전에 일어난 일들을 모른다면 영원히 아이로 머물게 되므로 과거를 공부한다고 강조했다. 존 애덤스와 토머스 제퍼슨은 역사에 대한 연구가 편협한 나르시시즘적 경향을 물리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에 우리를 노출시킴으로써 인격을 쌓고 이타심을 길러준다고 믿었다. …… 이 시대의 악당들은 윈스턴 스미스조차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과거를 왜곡한다. …… 인터넷은 인간의 경이로운 작품이다. “세계 최고의 팩트체커와 세계 최고의 가짜 뉴스 생산자가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역사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가르치지 않는다면, 학생들이 어제의 도전에는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내일 그들을 기다리는 것들 앞에서는 벌거벗은 채로 맞서게 될 것이다. …… 과거의 미래는 화면 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 ― 〈후기: 우리에게는 아직 ‘역사’가 필요하다〉 중에서 (221~223쪽)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

당찬당진

(31776)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132-30     TEL : 041-360-6916    FAX : 041-360-6919

COPYRIGHT 2017 © DANGJINCITY. ALL RIGHT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