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세계 문학의 붐!” 스페인어권 문학 사상 전례 없는 출판계의 신드롬 미출간 원고 상태에서 전 세계 22개국 출판 결정 출간 전 원고 상태의 생애 첫 소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주목받아 전 세계 22개국으로 판권이 팔린, 스페인어권 문학 사상 전례 없는 주목을 받은 작가가 있다. 그가 바로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베네수엘라 소설 《스페인 여자의 딸》의 작가 카리나 사인스 보르고다. 1980년대 중반 국제 유가 폭락으로 인한 경제 공황 이후 현재 베네수엘라의 참상을 충격적으로 그려낸 보르고의 데뷔작 《스페인 여자의 딸》은 현재까지 전 세계 26개국 언어로 출간 또는 번역 중이며, 영화 판권 역시 팔린 상태다. 국제문학상과 〈마담 피가로〉 선정 그랑프리드레로인상을 수상했으며, NPR·〈타임〉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스톡홀름 문화의 집 문학상, 리베라토르상,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른 만큼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수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