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년 전 이 땅에 뿌린 사랑의 씨앗을 뿌렸던 서양의 선교사들! 문명의 혜택을 버리고, 캄캄한 조선 땅을 찾았던 선교사들의 여정을 그려낸 『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 1세기 전, 복음을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세상에 잘 알려지지도 않은 동방의 작은 나라 조선 땅으로 왔던 세 명의 선교사들의 희생과 신앙심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감리교회를 설립하여 복음을 전하고 근대 교육의 뿌리를 내렸던 ‘아펜젤러’, 고아들을 돌보며 교육을 시작하여 오늘날 연세대학교의 기틀을 마련한 ‘언더우드’, 예수님의 사랑으로 병자를 치료하였던 ‘닥터 홀’의 일생을 사실적으로 살펴본다. 예배당도 학교도 없던, 신앙의 불모지 조선에서 무지한 백성들의 의심과 멸시를 극복하고 목숨을 바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이들의 삶은 어린이들에게 참된 예배자의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