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창조적 천재 예술ㆍ해부학ㆍ수학ㆍ음악ㆍ천문ㆍ토목ㆍ지리ㆍ도시 계획…. 못 믿겠지만 이 모든 분야를 아우른 인물이 있다. 바로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다. 그는 1452년 이탈리아 빈치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곳에 펼쳐진 대자연은 어린 다 빈치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 충분했다. 궁금한 게 많았던 다 빈치는 매일 밖에서 뛰어놀며 하늘, 강, 동물, 식물을 관찰해 그림으로 남겼다. 그의 세심한 관찰력과 뛰어난 손재주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다 빈치의 재능을 눈여겨본 삼촌은 따로 살고 있던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아버지는 당시 피렌체에서 매우 유명한 화가였던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에게 다 빈치를 부탁했다. 베로키오의 공방에서 선배들의 작업을 보고 실력을 키워 가던 중, 1472년 스승 베로키오와 함께 라는 작품을 그리게 되었고, 이때 다 빈치의 실력에 감복한 베로키오가 붓을 꺾고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다 빈치는 이후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와 등 희대의 작품을 남겼다. 또한 해부학 연구를 통해 그 유명한 를 남긴 그는 예술가이자, 해부학자, 음악가, 발명가, 건축가, 기술자, 식물학자, 도시 계획가, 천문학자, 지리학자이기도 했다. 특히 다 빈치는 평생을 통해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저버리지 않고, 틈만 나면 하늘을 보며 어떻게 하면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 결과 현대의 낙하산, 헬리콥터, 행글라이더와 유사한 기구들을 설계했다. 한평생 세상의 모든 학문을 연구하고 관찰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기존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과 생명에 무한한 호기심을 가지며 스스로 경험하고 관찰한 인류 최고의 창조적 천재의 삶 속으로 지금부터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