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힘차게 아프리카의 청춘에 도전! 여행은 언제나 신나고 즐거운 일이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 현재 나를 괴롭히는 모든 문제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주는 ‘여행’이란 단어에는 설렘이 있다. 여기, 그러한 체험을 하기 위해 둘의 나이를 합쳐 ‘100세’가 된 중년 부부의 여행담이 있다. 이들의 여행은 신선하다. 그 나이 부부들이 선택하기 어려운 ‘아프리카’를 여행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 젊은이들도 선뜻 도전하기 망설여지는 뜨거운 태양과 정열의 ‘아프리카’이다. 험난한 고생길을 예상하는 독자들에게, 이들의 여행은 젊은 청춘 남녀 못지않은 상쾌함을 안겨 준다. 백짓장을 만드는 데도 하나보단 둘이 낫다는 속담을 증명하듯, 이들은 유쾌하게, 그리고 즐겁게 여행을 한다. 어려운 도전도 거침없이 수행한다. 짜릿한 스카이다이빙과 험난한 트러킹까지, 갖가지 체험을 즐기며 여행을 알차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