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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녀입니다 = Mom is Haenyeo
문학
도서 엄마는 해녀입니다 = Mom is Haenyeo
  • ㆍ저자사항 고희영 글;
  • ㆍ발행사항 파주: 난다: 문학동네, 2017
  • ㆍ형태사항 48 삽화; 21x29 cm
  • ㆍISBN 9791196075156
  • ㆍ주제어/키워드 숨비소리 해녀 행복 창작동화
  • ㆍ소장기관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엄마는 해녀입니다 = Mom is Haenyeo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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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F0000011292 [석문]작은도서관
아813.8-고664ㅇ안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제주 해녀 삼대의 삶을 풀어낸 가슴 따뜻한 이야기! 제주 출신인 영화 《물숨》의 감독 고희영이 담아낸 제주 해녀의 이야기 『엄마는 해녀입니다』. 저자가 처음으로 쓴 동화로, 따뜻하고 포근한 사람과 사랑을 그리는 세계적인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이 그림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해녀 삼대의 이야기가 개연성 있는 서사 속에 한 편의 시처럼 매 페이지마다 울렁거린다. 《물숨》의 더빙을 맡았던 안현모 전 SBS 기자가 글의 번역을 맡아 의성어 의태어뿐 아니라 한국만의 특별한 정서 전달에 있어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에바 알머슨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왔다. 매일같이 무시무시한 바다로 나가, 바닷속에서 숨 참기는 기본이고 물고기며 전복이며 미역이며 문어를 잘도 건져 올리던 엄마. 그런 엄마는 젊은 날 바다가 싫어 지긋지긋한 바다를 떠나 육지에서 미용실에 다니기도 했다. 그러나 도시 속 소음에 지쳐 몸이 아팠고 다시금 바다가 그리워 파도를 맞으러 제주로 돌아와 그렇게 해녀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엄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더 깊은 바닷속 전복을 주우려다 그만 숨을 놓칠 뻔했지만 그런 엄마를 끌어올린 할머니의 한 마디. “바다는 절대로 인간의 욕심을 허락하지 않는단다. 바닷속에서 욕심을 부렸다간 숨을 먹게 되어 있단다. 물숨은 우리를 죽음으로 데려간단다.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 하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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