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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들의 집
문학
도서 피에로들의 집
  • ㆍ저자사항 윤대녕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문학동네, 2016
  • ㆍ형태사항 249 p.; 20 cm
  • ㆍISBN 9788954639637
  • ㆍ주제어/키워드 피에로 한국소설 한국장편소설 한국문학
  • ㆍ소장기관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피에로들의 집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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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F0000009009 [석문]작은도서관
813.62-윤633ㅍ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고유의 의미와 어감이 휘발되어버린 ‘가족’이라는 단어를 새로운 의미와 감각으로 느끼는 시간!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 이후 11년 만에 펴내는 윤대녕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피에로들의 집』. 2014년 여름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1년간 계간 《문학동네》에 《피에로들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작품이다. 오늘 날 우리 사회에는 가족의 해체를 비롯, 삶의 기반을 상실한 채 난민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이러한 도시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구상해왔던 저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유사 가족의 형태와 그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실패한 연극배우이자 극작가인 김명우는 ‘마마’의 제안으로 ‘아몬드나무 하우스’로 입주한다. 이곳에는 수난의 현대사를 외롭게 통과해온 마마와 그녀의 조카로 생부가 누구인지 모른 채 위태롭게 살아가는 김현주, 남들보다 조금 더 안정적이고 조금 더 기득권을 갖고 살아가기 위해 그동안 경쟁적으로 자신을 소모시키면서 살아왔음을 깨닫고 그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사진작가 박윤정, 그리고 사랑하는 이의 충격적인 죽음을 경험하면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휴학생 윤태와 고등학생 정민이 입주해 있다. 사랑했던 여자 난희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후, 관계를 끝낼 수도 그렇다고 새롭게 시작할 수도 없는 처지에 놓인 김명우는 그녀의 자취를 좇는 한편, 일층에 위치한 북카페 ‘아몬드나무’를 운영하며 무너져버린 삶의 리듬을 차츰 되찾아간다. 또한 그는 ‘아몬드나무 하우스’에 모인 존재들의 상처를 돌보고 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시간을 보내는 동안 김명우는 ‘줄리’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 살아가는 난희를 떠나보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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