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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집]은 상처에서 새살이 돋듯 절망 속에서 ‘하루 희망’을 퍼 올린 한 남자가 4년 가까이 일기 형태로 남긴 자전적 에세이이자, 부산에서 서울까지 목숨을 걸고 500킬로미터를 걸으며 전한 감동의 기록이다. 급성맹장염으로 수술을 하던 중 우연히 희귀암을 발견하게 되면서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남자는 순식간에 찾아온 불행에 끝모를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그러나 좌절과 고통도 잠시, 아픔을 딛고 일어나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한 저자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하루하루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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