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나다!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생생한 현장을 통해 ‘사회’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보이는 사회 그림책」 제2권 『누가 초콜릿을 만들까?』. 아이들이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정 색깔이나 특수한 기능을 가진 옷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로부터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도 못한 채 누리는 일상 속의 편리와 안전이 누군가의 도움 덕분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이번 편에서는 취재와 인터뷰 형식으로 초콜릿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한 입 깨물면 입 안 가득 달콤해지는 초콜릿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가게에서 손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초콜릿의 고향을 찾아가려면 지구를 반 바퀴나 돌아야 합니다. 초콜릿 하나가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일하며, 얼마나 먼 거리를 이동해 왔는지 알려줌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사고를 넓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