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길을 따라 도달한 그 곳 『천상의 바람, 지상의 길』은 동료문인들과 함께 실크로드를 여행하면서 만난 둔황의 막고굴을 소재로, ‘혜초의 길’이란 부제를 붙여 완성한 연작시 61편을 엮어낸 시인 이승하의 작품집이다. 혜초가 걸어간 인도 여행길을 따라 길의 의미를 탐구하며 불교적 상상력을 발휘해 혜초와 부처를 만난다. 뛰어난 시인이었던 혜초를 시를 통해 만나는 과정에서 느낀 것을 이 시집에 형상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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