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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가끔은 나도 안아주세요!
갓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 무릎을 빼앗긴 고양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나도 안아줘』. 엄마 무릎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이라고 생각하는 고양이. 그런 엄마 무릎을 온통 차지한 갓난아기를 보며 샘을 내기도 하고, 다 컸으니 괜찮다고 강한 척도 해본다. 고양이는 풀밭에서도 잘 수 있고, 지붕 위에서도 잘 수 있다고 씩씩하게 말한다. 하지만 진짜 속마음은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엄마에게 다시 안기고 싶다. 의젓한 척 하던 고양이는 결국 엄마 무릎에 머리를 들이미는데….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