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하고 골치아픈 영문법이 아닌,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영문법을 학습할 것을 주장하는 저즹 영문법책이다. 기존의 영어문법책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하는 이 책에서 저자는 영문법에서 널리 사용되는 용어 자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채 굳어진 것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형용사를 명사의 졸병으로, 'to 부정사', '동명사', '분사'등은 문장을 간단히 만들기 위한 Diet론이라고 이야기하는 등, 독특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이해되기 쉬운 개념으로 설명한다. 영어학습자는 물론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나 학부모에게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