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들려주는 다섯 가지 기이한 이야기! '탁월한 심리 묘사가'로 불리는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단편들을 소개하는 소설선집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74번째 책이다. 작가의 대표작 를 비롯하여 탁월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다섯 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고전으로 꼽히며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는 는 인간의 내면과 선악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극단적 이중성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지킬과 하이드의 싸움이 펼쳐진다. 그밖에도 인간 내부에 잠재된 이중적인 모습, 전설에 근거한 고딕풍 판타지, 비판적 암시와 풍자 등이 돋보이는 네 편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