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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련] 별에서 온 엄마
문학
도서 [치매관련] 별에서 온 엄마
  • ㆍ저자사항 고수산나 글;
  • ㆍ발행사항 고양 : 좋은꿈, 2020
  • ㆍ형태사항 117 p. : 천연색삽화 ; 21 cm
  • ㆍISBN 9791185903743
  • ㆍ주제어/키워드 엄마 동화향기
  • ㆍ소장기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치매관련] 별에서 온 엄마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A0000056304 c.2 [중앙]종합자료실
중아813.7-고489ㅂ=2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하진이(여. 초등5)와 하윤이(남. 초등3)네 가족은 조금 시끄럽지만 단란한 가정이다. 어느 날, 40대의 젊은 엄마에게 치매가 찾아온다. 사춘기인 하진이는 엄마에게 까칠하고 무뚝뚝하게 대한다. 엄마의 잔소리가 간섭으로 들려 짜증이 폭발한다. 동생 하윤이는 엄마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엄마바라기’이다. 3학년이지만 엄마가 아기처럼 돌봐주는 아이다. 아빠는 바쁜 회사 일 때문에 가족들에게 무관심하다. 집안일도 아이들도 엄마에게만 맡겨 놓는다. 각자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가족, 모두 엄마를 힘들게 하면서 엄마의 도움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엄마의 희생과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가족들. 이런 가족에게 엄마의 치매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처음에는 엄마가 별에서 온 것처럼 아주 엉뚱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엄마답지 않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엄마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고 오해를 해서 서운해 하기도 한다. 엄마는 치료약이 없다는 무서운 치매에 걸린 것이다.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과 회사 일과 가족들을 갑자기 맡아야 하는 아빠, 자신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엄마. 엄마의 병으로 온 가족이 괴롭고 힘든 고통에 빠진다. 엄마는 아프지도 못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엄마가 해야 할 일, 돌봐야 할 가족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도 사람이다. 아플 수도 있고 치매에 걸릴 수도 있다. 엄마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더 이상 엄마가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된다면 가족 중에서 누가 엄마의 역할을 해야 할까? 누가 엄마를 돌보아야 할까? 치매는 가족과 사회, 국가가 함께 힘을 합해서 치료해야 하는 병이다. 그중 가족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가족이 서로에게 사랑을 쏟지 않는다면 결코 이겨낼 수 없는 병이다. 하진이네 가족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서로 노력하며 이해하고 견뎌낸다. 엄마의 병을 받아들이고 함께 이겨내 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들은 더욱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몸도 마음도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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