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백상아리가 되고 싶은 로봇 조나스! 『로봇 상어 조나스』는 누구보다 따뜻한 영혼을 지난 로봇 상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짜 백상아리를 본떠서 만들어진, 몸길이가 무려 7미터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로봇 상어 '조나스'. 인간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버려진 조나스의 모습은 인간의 이기적이고 무력한 모습을 잘 나타낸다. 드넓은 바다로 나가 진짜 백상아리로 살고 싶은 조나스의 꿈은 인간이 아닌 다른 로봇과 동물 친구들이 도와준다. 로봇 상어 조나스와 친구들이 펼쳐나가는 파란만장한 모험과 가슴 따뜻한 우정이 책 속에 유쾌하게 펼쳐진다. 전례 없는 공포의 파도를 일으킨 전설적 스타,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상어 조나스! 한때는 사실이었다. 지금은 그저 망가진 고철 덩어리일 뿐이다. 고쳐도 고쳐도 자꾸만 고장이 나는 바람에 조나스는 결국 버려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이런 조나스를 위해 몬스터랜드의 로봇 괴물들이 힘을 모은다. 괴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바다로 나가게 된 조나스는 서커스단에서 도망쳐 나온 펭귄 루피를 만나 유별난 백상아리인 척하며 친구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