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기’와 ‘겹치기’만으로 그리는, 간직하고 싶은 나만의 그림 한 장 하늘하늘 피어 있는 들꽃, 새침한 고양이, 잊을 수 없는 여행의 풍경 등 간직하고 싶은 장면을 아름다운 수채화로 담아보자. 《나의 첫 번째 수채화 수업》은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처음 붓을 잡아본 사람도, 누구나 쉽고 예쁘게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채화는 어려운 기법이 필요하지 않다. 번지기와 겹치기, 단 두 가지 기법만 알면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스케치를 하지 않고 바로 붓으로 수채화를 그리기 때문에 더욱 쉽고 자유롭게 그릴 수 있다. 실수로 색이 번지고 얼룩이 생겨도 괜찮다. 이런 자연스러움이 모여 자신만의 그림이 탄생한다. 벚꽃, 장미, 수국 등 다양한 꽃부터 오로라, 노을, 바다 등 멋진 풍경까지 수업을 듣듯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자유롭게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림 활용법까지 알려주어 완성한 그림을 카드로 만들어 선물하거나 종이액자에 담아 멋진 전시회를 열 수도 있다. 자, 이제 그림 그리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붓을 들어보자. 부록으로 수채화를 활용해 만든 편지지 4종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