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하나에도 환경과 철학이 담겨 있다고요? 빵집에서는 언제나 빵 굽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밀가루에 물을 쪼르륵, 소금을 약간 치고 이스트만 넣으면 맛있는 빵이 완성되죠! 빵 만들기 정말 식은 죽 먹기죠? 빵의 원료인 밀은 어떤 방법으로 재배할까요? 밀을 재배할 때 지구를 보호하고 있을까요? 아니라고요?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빵, 그 빵의 재료인 밀을 제공해주는 환경을 우리도 보호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연의 품에서 자라 우리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먹거리들. 어디서 왔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하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지 어린이와 함께 생각해보는 시리즈 「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제4권 『빵』. 다양한 빵의 종류를 시작으로 제작 과정과 운반 과정 그리고 섭취 뒤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빵의 원료인 밀을 재배하는 여러 방법 및 우리가 환경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 현대 사회에 빵이 주는 영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까지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알려 줍니다. 단순히 빵의 영양만을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먹는 빵의 재료인 밀을 재배할 때 파괴하는 환경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지요. 우리에게 소중한 곡물을 제공해 주는 자연, 우리도 자연이 튼튼하고 건강한 식물을 키울 수 도와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에서는 빵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구체적인 예와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해결책 역시 제시하지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고통받는 지구 환경 및 지켜야 할 인간의 의무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