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새댁의 살림일기를 엿보는 재미, 그녀만의 깨알 살림 팁을 얻어가는 기쁨! 하루 중 살림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옆집새댁’은 매일 반복되는 살림이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살림법도 달리지기 때문이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고, 꼼꼼히 하려면 하루가 길지 않지만 잘 들여다보면 살림 속에 소소한 즐거움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유일한 ‘옆집새댁’만의 공간인 ‘주방’과 즐거운 추억이 담겨 있는 ‘거실’과 ‘침실’ 등 집 구석구석을 옆집새댁만의 취향을 반영해 살림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의 기록입니다. 처음 살림을 시작한 새댁도,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살림을 해온 주부도 늘 옆집살림은 어떤지 궁금한 법이지요. 그래서 ‘옆집새댁’이 그동안 터득한 깨알 같은 살림 팁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