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서 쓴 책. 이미 10여 년 전부터 한국에서는 푸드트럭에 대한 관심이 커져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푸드트럭을 노점상의 하나라고만 치부하고, 연구하거나 사업적인 마인드로 접근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푸드트럭은 일반 노점상과 구별이 되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다. 이 책은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서의 푸드트럭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어떻게 창업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뉴욕시 푸드트럭협회 회장인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책이다. 책 속에는 저자의 수많은 노하우와 푸드트럭 종사자들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동 음식사업 전문화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한 산업이 조금씩 그 전문성을 더해 간다면 판매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물론 산업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질 것이다. 이제 이 산업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계속 성장해 나간다면 전국 어디에서나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