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몽골 제국을 세운 세계의 정복자 여러분은 몽골이라는 나라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몽골은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있어요. 두 나라의 영향권 아래 있는 작은 나라지요.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800여 년 전에는 세계의 땅을 절반이나 차지할 정도의 대제국이었답니다. 바로 정복한 칭기즈 칸이 이룬 일이지요. 칭기즈 칸은 초원에서 말을 키우며 살아가는 유목민 부족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아버지가 부족의 족장이었지만 적의 모함으로 일찍 죽어 그의 가족들은 매우 힘든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던 것은 그에게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의 꿈은 흩어진 부족들을 모아 하나의 통일국가를 이루는 것이었지요. 그 꿈을 위해 칭기즈 칸은 피나는 노력을 했어요. 몽골을 통일하고, 문명이 발달한 금나라와 호라즘까지 정복했어요. 금나라는 물론 호라즘은 지금의 이란, 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하는, 몽골보다도 훨씬 넓은 대제국이었어요. 드넓은 초원, 황량한 사막을 지나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일을 칭기즈 칸이 해낸 거예요. 칭기즈 칸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그것은 다른 세계를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이었고, 그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늘 뒤따랐어요. 칭기즈 칸이 많은 영토를 정복하고 위대한 영우 된 것은 결코 우연이나 운이 좋아서 된 것이 아니랍니다. 대제국의 황제였지만 그는 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잊지않았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욕심을 갖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