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성자 안젤름 그륀 신부가 지혜로운 삶에 대해 가르쳐주는 책. 살아가다보면 위기와 마주치게 된다. 저자는 위기에서 지혜롭게 벗어나기 위해서는 균형 감각을 지켜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균형 감각이란, 위기의 순간에 흔들림 없이 우리를 지켜내는 힘을 뜻한다.이 책은 그러한 균형 감각을 갖고 치우침 없이 삶의 모든 모습을 끌어안을 때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대립적 요소를 통찰하고, 여유과 균형을 찾는 길을 제시하여 우리가 조화로운 삶을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한다.또한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는 삶의 태도를 갖추도록 해주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조건을 만들어주고 있다. 삶의 모든 모습을 '가치', '시간', '태도', '존재', '평화', '사랑', '침묵'등 15가지로 나누어 통찰하면서, 온전한 조화와 균형을 가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마음을 의지할 곳이 없어 흔들리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중심을 잡아주는 삶의 지침서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