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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늘 사관의 붓끝을 두려워했다. 자기가 죽더라도 모든 일들이 실록으로 남아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스스로를 단속하고 조심할 수밖에 없었고, 나중에 기록될 자신의 행적을 생각해서 함부로 정치를 할 수 없었다. 사관 또한 때로는 목숨을 걸고 역사를 기록했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쉽게 설명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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