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기록문화 관점으로 본 우리 역사 기록문화가 우리 역사를 어떻게 바꿨을까? ‘왜 한국에서 금속활자가 처음 발명되었을까?’, ‘조선시대에도 책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었을까?’ 이런 다양한 궁금증에 답을 주는 책입니다. 책이라는 미디어의 발전을 통해 어떻게 한국 역사가 흘러왔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책의 역사〉 등 저서를 통해 출판학을 전문으로 분석해온 저자가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기록과 관련한 우리 역사를 정리했습니다. 중세시대 최첨단 정보기술이었던 금속활자 발명이 왜 한반도에서 이뤄졌는지부터 살펴봐도 글을 쓰고 읽는 행위가 우리 역사에서 얼마나 특별한 일이었는지를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