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전통을 넘어 현대적인 삶에 맞게 변화해 가는 한옥들을 소개한다. 안국동에서 우이동으로, 가회동과 계동을 거쳐 삼청동과 서촌, 조암리와 부암동, 장충동에서 정동에 이르기까지 열다섯 채의 한옥을 저자 나름의 관점으로 관찰하고 채집한 이 결과물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잘 드러내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룬 한옥들이 현대적 생활 양식에 걸맞은 건축 요소들을 어떤 식으로 기존의 틀에 녹여 냈는지 감상하고 공유하는 것은 우리 한옥을 세계 속에 투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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