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어디까지 가 봤니? 역사와 과학이 살아 숨 쉬는 생생한 박물관 속으로! 이 책은 초등학생인 슬기, 나린이, 연우 세 친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아이들의 관점에서 박물관을 제대로 관람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어린이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박물관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만든 보이지 않는 길, 유물을 제대로 관람하는 방법, 박물관에 유물이 전시되기까지 거쳐야 하는 세세한 과정들,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 박물관의 구조와 건축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등 박물관을 제대로 즐기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