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독일 현직 미술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펴내는 시리즈 '생각이 쑥쑥 브레인스토밍 미술'의 여덟 번째 어린이 미술서. 몸을 쓰면서도 창의적인 아날로그 집 놀이들, 사람과 동물 세계의 집과 건축의 역사, 도시와 동식물, 가구 등을 소재로 한 기발한 미술 활동들, 벽화와 지도, 난민을 위한 즉석집, 재활용 디자인 등 공공미술 영역에도 눈 뜨게 한다.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아늑하고 편안한 집이 있다는 평범한 행복을 느끼면서도 안전하고 아늑한 집을 찾아 목숨을 걸어야 하는 ‘보트피플’의 처지가 어떤지도 구체적으로 깨닫게 된다. 표지로 팝업 하우스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