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 나쁜 책 이상한 책 이야기』. 선사 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인류의 지혜가 집약된 책의 역사를 배우는 지식 동화다. 책을 불태우는 불덩이 악당 부리부리로 인해 위험에 빠진 책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책의 역사를 살펴본다. 책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살아온 볼루가 스스로의 가치를 모르는 안타까운 파피루스와 함께 힘을 합쳐, 부리부리와 맞서싸우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사건사고를 담아내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아울러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낄 만한 질문을 뽑아 이해하기 쉽게 답변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