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시간 동안 어떻게 효율을 높여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연습을 하느냐가 탁구 실력 향상의 열쇠! 저자는 효율적인 연습을 하려면 ‘연습 상대’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령 두 명이 코스가 정해진 시스템 연습을 할 때 ‘송구 담당’과 ‘공을 치는 선수’로 나누었다고 가정해 보자. 이때 ‘송구 담당’은 ‘공을 치는 선수’에게 ‘연습 상대’가 되어 버려 한쪽만 일방적인 연습을 하게 되는 경우가 흔한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연습이 되도록 이따금 다른 코스로 공을 치거나 마지막에는 코트 전체를 사용해 랠리를 펼치는 등의 변형이 필요하다. 전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저자는 수많은 훈련과 경기를 이끌며, 선수들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일 수 있는 연습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했고 그것을 정리해 담은 것이 《New 탁구교본 : 타법·전술 연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