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빠져도 걱정하지 마세요! 『앞니가 빠졌어!』는 빠진 앞니 때문에 조바심하는 소녀의 심리가 익살스럽게 표현된 글과 다소 과장스러운 상상의 그림이 한데 어우러진 책입니다. 이가 빠지는 경험이 처음인 아이들에게 '앞니가 빠지는 신체 변화'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란 것을 알려줍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정세가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나탈리아는 앞니가 빠졌어요! 의사 선생님은 상처를 치료하시면서 튼튼한 새 이가 곧 나올 테니 걱정 말라고 위로해 주셨지요. 문제는 같은 반 친구 우고였어요. 이 사이로 구멍이 생겨서 기분 나쁜 나탈리아에게 “앞니 빠진 덜렁이”라고 계속 놀려대는 거예요! 그런 나탈리에게 아빠는 인체에 관한 책을 보여주며 "다른 아이들도 다 너처럼 이가 빠진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아빠의 말을 듣고 안심한 나탈리아는 우고에게 복수할 좋은 꾀를 생각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