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받고 있는 전래동화의 역할과 아이들의 무의식에 주는 영향 등을 조명하고 그림책과 창작동화를 어떻게 읽혀야 할지 각 시기에 필요한 책들을 함께 소개하며 알려 주는 책 『독이 되는 동화책 약이 되는 동화책』. 이 책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능 및 학습 발달에 좋은 읽기 방법과 독서 후 학습법에 대해 조언해 준다. 저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기’는 아이의 정서에 좋을 뿐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거라고 강조한다. 힘들 때 찾게 되는 고향이 사라진 요즈음, 마음의 고향이 되어 줄 책과 책에 대한 기억은 아이에게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