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위한 신학 개론! 대전신학대학교 교수 허호익의 『신앙, 성서, 교회를 위한 기독교 신학』. 저자가 신학을 처음 배우는 신학생을 위해 20여 년간 조직 신학에 대해 가르쳐온 내용을 다듬어 엮은 신학 개론서다. 신학은 신앙의 학문이고, 성서의 학문이며, 교회의 학문임을 강조하고 있다. 개신교의 신학 교육은 취약하여 성서 지식과 교리 지식, 그리고 신학적 사유를 다지지 못하는 것이 흔하다. 목회를 잘 하는 것은 신학 공부를 잘 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목사도 있다. 신학 공부는 목회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고도 주장한다. 이처럼 신학에 대한 무시와 오해가 만연해 있다. 이 책은 신학이 바로 서야 신앙, 성서, 교회가 바로 설 수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교회와 사회 현실과 무관한 학문적 담론으로 여겨져온 신학을, 목회 현장에서 맞대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살려낸다. 신학생이 신학의 세계로 첫 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을 건넨다. 목회자에게는 목회의 디딤돌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