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타인이 되어야 하고, 또 어떤 타인들을 만나야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룬 성공과 실패의 이유를 시장 상황 등의 거시적 환경이나 자신의 기량 등에서 찾곤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정작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 있다. 바로 ‘타인의 힘’이 그것이다. 성패의 핵심은 곁에 누가 있었는지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다. 그렇다면 타인들은 당신의 삶과 능력에 어떤 종류의 힘을 가할까? 그들은 당신을 향상시킬까, 아니면 약화시킬까? 『타인의 힘』의 저자는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판단이라고 말한다. 타인들이 우리 삶에 힘을 미칠지 미치지 않을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은 이미 우리에게 없지만 그들에게서 어떤 종류의 힘을 받을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혹시 원하는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 불안한가? 조직을 더 탁월하게 이끌고 싶은데 힘이 달리는가? 이 책은 당신에게 영향을 주는 타인들과 또 그들에게 영향을 주는 타인으로서 당신이 가진 힘에 주목한다. 우리가 어떤 타인이 되어야 하고, 어떤 타인들을 만나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탄탄한 이론으로 명확하게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