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적 고찰을 통해 ‘언론의 자유’를 새롭게 조명하다! 언론자유의 사상적 고찰『민주공화주의와 언론』. 언론사상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저자 조맹기가 다양한 철학적, 역사적 사상을 집대성하여 민주공화주의 그리고 언론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민주공화주의와 언론을 ‘자유’와 ‘그에 따르는 책임’이라는 두 전제로 풀어내고,《아레오파지티카》로 출판의 자유를 주장한 존 밀턴, 3대 비판서의 칸트,《국부론》의 아담 스미스, 중도주의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인 안재홍 등 다양한 사상가들이 이야기한 민주공화주의의 ‘자유’, ‘책임’의 편린을 ‘언론자유’라는 대전제로 묶었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를 둘러싼 언론자유의 문제를 좀 더 역사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살펴보고, 현재 언론학에서 주로 다루는 미시적이고 기술적인 측면으로서의 ‘언론자유’를 좀 더 확장시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