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서로를 잘못 만난 악연이라고 여기는 담임선생님과 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생활동화다.《잘못 뽑은 반장》《또 잘못 뽑은 반장》《잘못 걸린 짝》에 이은 ‘잘못’ 시리즈의 완결편이기도 하다. 매사에 일등이 아니면 성에 차지 않는 엄친아 선생님과 시골 학교에서 자유분방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이 만나게 되면서 겪는 갈등을 세세하게 담고 있으며, 아이들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완벽한’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