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인문학을 만나다 첫 번째 시리즈인 '다르게 산다고 틀린 건 아니야'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삶의 가치, 과정을 즐기며 스스로 목표를 정하며 사는 삶의 가치가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부모 교육도서다. 책은 크게 두 개의 Part로 나뉘어 있다. Part1에서는 '세상 가장 빛나는 우리 아이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빛으로 만들기'라는 소주제를 중심으로 저자 김흥식의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현장감 있는 필체로 담겨 있다. 저자는 우리 아이들을 하나의 우주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우주이기에 하나의 완벽한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다. Part2에서는 '삶을 새롭게 하는 부모, 꿈을 이루며 사는 자녀'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저자 이수광의 글이 이어진다. 저자 이수광은 대안학교 교장을 지내며 평소 느꼈던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담담하면서도 힘이 있는 어조로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일깨워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 주기 위한 간곡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