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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의 복수》는 시우와 선구, 길똥이를 주인공으로 한 연작 동화의 첫 권이다. ‘복수’라는 키워드를 매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자연물의 시선을 보여 주는 판타지가 적절히 뒤섞인 재치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기발하고 재미난 방법으로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복수를 선보인다. 똥개의 복수가 더욱 유쾌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독자들은 길똥이가 똥 묻은 혓바닥으로 핥은 줄도 모르고 그 손으로 과자를 맛있게 먹는 두 아이의 모습을 보며 배꼽을 잡고 낄낄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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