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의 『이끼』 제2권. 아버지가 남긴 방대한 자료와 아버지가 살던 집의 지하에서 발견된 굴 하나. 그리고 조금씩 드러나는 마을 사람들의 과거. 해국은 그들이 이장의 지휘 아래 아버지의 죽음을 공모하고 실행했다는 심증을 굳혀간다. 그는 유일한 자기편으로 보이는 영지의 도움을 받아가며 그 진상을 알려하지만, 또 다른 사건에 연루되며 길을 잃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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