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9권. 조선왕조실록이 어떻게 기록되고 보존되었는지, 현대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통해 세계 기록 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그림책이다. 선조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어떻게 기록하고 보관했는지, 현재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하는지 등 알찬 정보를 담았다. 조선왕조실록이 화자가 되어 자신의 역사와 가치를 친근하게 들려주는 본문은 섬세한 그림이 더해져 이해를 높인다. 본문 뒤에 수록된 정보 페이지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의 편찬과 보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짚어 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세계 기록 유산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록 문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을 현대 사람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 소개한다. 디지털화된 조선왕조실록으로 역사를 쉽게 검색하고, 그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기록물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