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시리즈 제7권《십이야》. 본 시리즈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재창작한 그림책입니다. 각 권은 원전의 대사를 최대한 살려, 각 인물의 표정과 행동을 표현하였습니다. 7권 〈십이야〉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 곁가지를 이루는 희극적 요소가 거의 완벽할 만큼 균형이 잡혀 있습니다. 작가 브루스 코빌은 두 가지 이야기 흐름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습니다. [양장본] 〈font color="ff1493"〉▶〈/font〉 원작의 내용은 오시노 공작, 올리비아, 바이올라를 중심으로 한 사랑이야기와 술주정뱅이 토비경, 겁쟁이 앤드류경, 영악한 시녀 마리아, 똑똑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어리석은 말볼리오 집사, 어릿광대 페스티를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을 풍자하는 희극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