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리의 신무협 장편소설 『무위투쟁록』 제2권. 전쟁터에서 필사적으로 굴러먹던 인간 장무위, 그에게도 마침내 기연이 찾아왔다. 우연히 매달린 절벽에서 찾아낸 인위적인 동굴 속에는 향긋한 영약들과 그럴듯한 비급까지 있었다. 삼류도 되지 못했던 한 남자의 일대기, 기연을 만나 쌍욕만 퍼붓던 처절했던 투쟁록이 펼쳐진다. 사람 냄새 진하게 나는 그의 진면목이 이 안에 있다.
[NAVER 제공]
COPYRIGHT 2017 © DANGJINCITY. ALL RIGHT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