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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는 곤란해 : 한국 사람이 좋아서 한국 영화가 끌려서
예술
도서 필수는 곤란해 : 한국 사람이 좋아서 한국 영화가 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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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0000011180 [해나루]작은도서관
688.09-콘435ㅍ김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한국 사람이 좋아서 한국 영화가 끌려서 ‘곤란’한 ‘필수’ 씨 한국 사람과 한국 영화에 대한 사랑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피어스 콘란(한국 이름: 권필수)의 첫 번째 산문집 『필수는 곤란해』가 출간되었다. 그는 2012년부터 한국에 살고 있으며, 2018년 이경미 영화감독과 결혼해 한국에 정착했다. 한국 영화 및 드라마의 프로듀서, 컨설턴트로 일하며 꾸준히 평론을 써온 피어스 콘란의 첫 책에는 영화뿐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 동물들, 그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놓인 풍경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 그는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 말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은 없다는 주제를 풀어내는데, 한국, 특히 한국 영화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는 그는 아름다움뿐 아니라 두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면들도 과감히 드러내 보인다. 어떤 사랑이든 행복하기만 할 수는 없듯이, 자신이 사랑하는 한국과 한국 영화들에 대한 아쉬움 또한 있기에 ‘곤란’한 것이다. 이러한 곤란함에서 비롯된 글은 깊은 고민과 함께 다채로워지며, 우리에게 익숙했던 장면들을 새롭게 바꾸어놓는다. 책 제목 ‘필수는 곤란해’는 작가 특유의 위트 넘치는 글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말놀이다. 이 농담을 완성하기까지 달려온 여정, 원고의 기획부터 시작해 한 편씩 역자와 글을 주고받으며 언어를 세공해온 길을 대변해준다. 한국 사람과 악수할 때 잘도 굽신굽신하지만 알고 보면 아일랜드 사람 필수 씨는 누가 정해준 기준을 따르는 고분고분한 사람이 아니다. 누가 뭐래도 나름대로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필수 씨는, 무슨 일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요당하면 몹시 곤란해할 사람이다. 그래서 ‘필수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 한국인이 필수 씨 말을 경청해야 하는 것이다. -박찬욱(영화감독) 책에는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실려 있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수집한 장면들은 각각의 글에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책 마지막에 사계절을 테마로 수록된 컬러 사진들은 사진에서 영감을 얻은 글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난 듯한 잔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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