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 천천히 머물며 발견하는 이미지의 은유 위트와 위로가 함께하는 자연미술의 세계 자연미술은 자연 속을 천천히 거닐거나 머물면서 발견하거나 연상되는 것을 현장에서 표현하고 기록하는 미술이다. 자연미술 작가이자 현직 고등학교 미술교사인 저자 이성원은 20여 년 전 국내 최초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미술 수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현장 수업과 전국 교사 대상 연수 등을 통해 자연미술을 알려오고 있다. 자연미술은 ‘관계없는 것을 연결하는 능력’이라 일컬어지는 창의성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인 활동이자 심신의 안정을 주는 훌륭한 취미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해온 자연미술의 생생한 현장 기록이자 자연미술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끄는 안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