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시즌 2 또 다른 악의가 전천당을 노린다! 베니코는 이대로 흔들릴 것인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3권〉에는 로쿠조 연구소의 계획에 따라 〈전천당〉에 가게 된 손님들이 등장한다. 연구소에 다니는 친척 아주머니로부터 동전 주머니를 받게 된 가호는 〈열대 붕어빵〉을 샀다가 평생 먹고도 남을 열대 과일을 얻는다. 하지만 먹는 순서를 틀리는 바람에 열대야까지 얻게 된다. 로쿠조 연구소에서 모니터링 요원으로 일하게 된 요지는 동전 주머니 덕에 〈전천당〉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잘 맞는 옷을 사 입을 수 있는 〈딱 맞아 땅콩〉을 구매한다. 그러나 땅콩의 절반을 연구소에 샘플로 주고, 절반만 먹는 바람에 난감한 일이 닥친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들이 전천당을 찾아온다. 열대 과일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는 〈열대 붕어빵〉을, 잘 맞는 옷을 쉽게 고르고 싶은 남자는 〈딱 맞아 땅콩〉을,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은 학생은 〈베프 측정기〉를 고르는 등 간절한 소원이 담긴 물건들을 하나씩 고른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손님들이 똑같이 생긴 동전 주머니를 갖고 있다! 단순한 우연인지 누군가의 계략인지, 베니코는 점점 의심을 품게 되는데…. 과연 베니코는 비밀을 밝혀낼 것인가, 이대로 흔들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