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갑작스레 잃은 아들, 그동안 흘렸던 눈물은 결국 꽃이 되었다! 유난히 예뻐서 기념으로 찍어놓은 아들의 사진이 영정사진이 될 줄이야! 그 누구도 상상이나 했을까. 어린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결국 탤런트 이광기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 책은 12년 전 어린 아들을 잃고 죽음만 생각하던 아버지 이광기의 고통 스토리이자, 그 아픔을 딛고 어느새 ‘기부와 나눔의 전도사’로 거듭난 인간 이광기의 희망 스토리이다. 그는 말한다. “삶이 꽃이라면, 죽음은 삶의 뿌리다”라고. 답답하고 지난한 이 팬데믹 시대에, 이 책은 우리에게 가족 사랑과 더불어 주어진 삶을 잘 살아내야 할 이유를 깊은 울림으로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