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는 이유만 찾지 말고 지금, 도전을 시작하자! 닥쳐온 불행에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지은이는 이십 대 어린 나이에 큰 여행사의 사모님으로 부족할 것 없는 삶을 누리다가 남편의 사업 부도로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한다. 엄청난 시련 앞에 멈춰 있는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고, 그녀는 역경이 주는 절박함이란 선물을 놓치지 않았다. 이렇게 살다 끝나지 않는다고 믿으며 성공한 사람의 책을 찾아 읽고, 희망을 붙잡았다.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공부를 놓지 않았다. 그녀에게 절망은 배움에 대한 동기였고, 강력한 불행은 강력한 도전을 만들었다. 어린 아들을 친정에 맡기고 36살에 홀로 일본 유학을 결정한 그녀는 돌아와 일본어를 무기로 마흔에 가까운 나이에 일본 가이드 일을 시작했다. 도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가이드 일을 하면서 45살에 대학을 졸업한 후, 다시 도쿄로 1년 유학을 다녀와서 대마도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를 창업해 6년 정도 운영했다. 그러다 최근 노재팬 운동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여행사를 폐업하고, 53살에 다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타로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그녀는 타로숍을 운영하며 타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전히 새로운 꿈을 향해 직진 중인 그녀는 우리에게 당당히 말한다.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자”, “나이를 생각하지 말자”, “지금 당장, 도전을 시작하자”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