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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사라진 날  : 신민재 그림책
문학
도서 나무가 사라진 날 : 신민재 그림책
  • ㆍ저자사항 신민재 글·그림
  • ㆍ발행사항 서울 : 길벗어린이, 2020
  • ㆍ형태사항 36 천연색삽화 ; 28 cm
  • ㆍISBN 9788955825732
  • ㆍ주제어/키워드 나무 신민재 그림책 두고두
  • ㆍ소장기관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나무가 사라진 날  : 신민재 그림책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H0000014007 [원당]작은도서관
아813.7-신647ㄴ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사라지는 아이들, 그들이 보내는 소리 없는 외침 어른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을 통제와 지시라고 여깁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통제와 지시는 “모든 건 너를 위해서야.”라는 명백한 이유를 동반하지요. 하지만 자유롭게 뛰놀며 자라야 할 아이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일 수 있습니다. 집 앞 공원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나무는 오늘도 친구들과 놀다가 늦게 돌아왔어요. 돌아오자마자 엄마는 “왜 이렇게 늦게 와?”, “학원 숙제 또 안 했지?”라고 잔소리를 하며 방에 들어가 숙제를 하라고 했어요. 책상 앞에 앉은 나무는 고개를 푹 숙이고 연필을 들었어요. 눈물이 툭툭 떨어졌고 눈물 때문에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지요. 한 시간쯤 지났을까… 나무는 몸이 뻣뻣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나무는 의자로 변해 버렸어요. 엄마는 의자로 변해 버린 나무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소용이 없었지요.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나무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바로 나무가 가장 좋아하던 숲속에서였어요.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엄마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아이의 굳었던 마음과 몸이 풀리고, 곧 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생명력을 뿜으며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이 보내는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고, 서툴고 더딘 성장의 순간 순간을 응원해 주세요! 언젠가는 각자의 속도로 단단한 나무로 자라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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