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문이 열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판타지! 《잃어버린 것들의 책》과 ‘찰리 파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가 존 코널리의 코믹 판타지 『더 게이트』. 핼러윈을 앞두고 이웃집 지하실에 지옥문이 열리면서 열한 살 소년이 아마겟돈을 막고 결과적으로 인류와 지구와 우주를 구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첨단 물리학과 판타지의 유쾌한 만남에, 블랙유머와 풍자를 더했다. 또한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내세워 소년의 성장담을 펼치고 있다. 핼러윈 사흘 전, 크롤리 애비뉴 666번지 지하실에서 지옥문이 열린다. 악마를 불러내는 주문과 입자가속기 실험의 엉뚱한 결합이 빚은 우주 최대의 참사였다. 고작 경찰 네 명이 지키는 지루한 동네에 온갖 고약한 것들이 쏟아져 나와 인간세계를 혼돈에 빠뜨린다. 이제 인류와 지구, 우주의 운명은 괴짜 소년 새뮤얼과 강아지 보즈웰, 불안한 악마 너드의 손에 달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