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과 자칼을 추적하는 형사의 쫓고 쫓기는 모험담! 베스트셀러 작가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서스펜스 스릴러 장편소설 『자칼의 날』제1권. 프랑스 대통령 사를 드골 암살을 기도하는 전문 살인청부업자 자칼과 자칼을 추적하는 형사의 쫓고 쫓기는 모험담을 담아내었다. 첩보활동이나 무기에 대한 상세한 묘사,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와 치밀한 구성,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묘사가 돋보인다. 세계 어느 나라의 경찰에도 알려지지 않은 프로 중의 프로, 전문 살인청부업자 자칼은 OSA(프랑스 대통령 드골을 제거하기 위해 조직한 비밀군사조직)로부터 드골 암살을 의뢰받는다. 자칼은 즉시 행동에 돌입하지만, 프랑스 비밀정보기관에 의해 암살 음모가 발각되고 추적을 받게 된다. 일촉즉발의 순간마다 자칼은 덴마크인 목사, 미국인 학생, 프랑스인 상이군인 등으로 변장해 경찰의 검문검색을 따돌리며 위기를 벗어난다.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벗어난 자칼은 마침내 파리에 입성하고, 10만 명이나 되는 인원이 자칼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좁혀가는 가운데서도 최종 목적지인 '6월 18일 광장'으로 잠입하는 데 성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