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웹소설〈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야기『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제 3권. 여자는 예쁘면 다다. 나는 예쁘다. 그래서 나는 내 인생, 잘생기고 좋은 남자 만나 평생 사랑받으며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어쩌다 일이 이렇게 꼬여 버렸을까? 여자의 몸으로 궐에 들어가 남자들 틈에서 교육관 노릇을 하는 걸로도 모자라, 지금 나에게 구제불능 바보 왕자를 교육시키란다. 집안, 외모, 머리,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빠짐없는 완벽한 팔방미인 서하연의 문제아 왕자 교육기!